산업 현장을 위한 온디바이스 음성 AI를 개발합니다.

아르토에이아이는 "음성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음성 AI가 닿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항공정비나 조선처럼 두 손으로 작업하며 방대한 문서를 참조해야 하는 현장은, 음성 인터페이스만 있어도 정보 확인과 의사결정이 훨씬 빨라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현장일수록 음성 AI 도입이 어렵습니다. 90dB이 넘는 소음, 전문 용어와 축약어, 클라우드를 허용하지 않는 보안 규정 때문입니다. 창업자들은 바로 이 현장들을 위해, 소음 속에서도 정확하게 동작하고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안에서 완결되는 음성 AI를 만들고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아르토에이아이의 핵심 제품은 온디바이스 음성 AI 파이프라인입니다. 자체 개발한 고소음 특화 한국어 음성인식 모델이 그 기반입니다. 작업자가 음성으로 질문하면, 방대한 기술 문서에서 필요한 절차와 규정을 찾아 제시합니다. 작업자는 음성만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문서를 뒤지고 수기로 옮겨 적던 시간이 줄고, 그 과정의 오류도 함께 줄어듭니다. 음성으로 축적된 작업 기록은 이후 정비·검사 업무의 분석과 개선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르토에이아이는 현재 항공정비 분야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문서를 참조하고, 절차를 따르고, 기록을 남기는 정비 업무의 본질은 산업이 달라져도 같습니다. 항공에서 검증된 가능성은 조선, 철도, 중공업, 플랜트 등 다른 정비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르토에이아이는 현장에서 기술의 쓰임새를 증명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정비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