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시브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굿즈 시장에서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가 겪는 '경험의 한계'에 주목했습니다. 굿즈 제조사들은 높은 IP 비용과 재고 부담을 안고 있지만, 차별화된 마케팅 수단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소비자들 역시 굿즈를 '관람'하는 수동적 경험에 머물고, 기존 AR 굿즈는 실물 구매 없이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홀로시브는 이러한 문제를 AR 기술로 해결합니다. 일본 최대 굿즈 유통사 '애니메이트(Animate)'와 AR 굿즈 브랜드 '이펙트메이트'를 공동 론칭했으며, 이 앱은 실물 굿즈를 인증하는 AI 기술을 탑재하여 기존 AR 굿즈의 한계를 보완합니다. 첫 론칭 제품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초기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초기 성공을 바탕으로, 홀로시브는 AR 굿즈 플랫폼 '홀로파츠(HOLOPARTS)'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굿즈 간 상호작용이나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AI 기술을 R&D하며 기술 격차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홀로시브의 목표는 굿즈 시장의 AR 경험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