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 Labs

실리랩스는 글로벌 지정학적 변화와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 미국의 제조업 재활성화 전략에 새로운 시장 기회가 열리고 있음을 주목하며 탄생한 기업입니다. 특히 미국이 추진하는 '리플리케이터(Replicator)' 이니셔티브를 통해 비용 효율적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첨단 군사 및 민간(dual-use) 제조 역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제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실리랩스는 이러한 기회를 바탕으로 한국의 뛰어난 제조 기술과 미국의 방산 및 제조 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양국 산업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박민규 대표를 비롯해 구하림, 고우협 공동창업자들은 각각 서울대학교와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전기정보공학 및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한국 육군사관학교를 포함한 여러 군 관련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팀은 팔란티어(Palantir) 플랫폼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육군본부, 해병대사령부, 팔란티어 등 주요 군 기관 및 방산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방 및 제조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매쉬업벤처스와 500 글로벌 등 유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실리랩스의 단기 목표는 미국과 한국의 방산 및 제조 관련 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 잡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방산 및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필수적인 플레이어로 성장하여, 한국의 제조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양국의 산업 협력과 제조업 재활성화(reindustrialization)를 촉진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